본문 바로가기
투자

발행어음 연이율 5프로 상품 등장?

by BOLR 2023. 10. 26.

요즘 전반적으로 예금, 채권 모두 금리가 오르다보니 목돈을 굴릴 고금리 상품을 많이 찾을 텐데요,

 

오늘은 좀 생소할 수 있는 발행어음 상품을 살펴볼까 해요.

 

발행어음은 무엇인가?

먼저 발행어음이 뭔지 봐야겠죠?

어음은 '일정한 시기에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겠다고 약속한 유가증권'이구요,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신의 자신의 신용으로 발행하는 어음을 의미합니다.

일정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빌린 뒤 갚는 것이니, 채권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증권사만 발행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현재 발행어음을 발행할 수 있는 회사는 KB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4군데 뿐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발행어음은 예금자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아서 보호가 되지는 않습니다.

발행어음 구매할 때에도 증권사의 부도, 파산에 따라 원금 전액 손실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규모가 있는 증권사라 망하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의할 필요가 있겠지요.

 

참고로 발행어음 상품에는 'CMA / 약정형 / 적립식'이 있는데요.

CMA는 수시입출금 가능한 상품이고, 약정형은 일정기간동안 거치하는 방식, 적립식은 일정 금액을 매달 적립하는 방식이에요.

CMA는 우리가 아는 CMA와 같고, 약정형은 정기예금, 적립식은 정기적금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죠?

 

현재 발행어음 이율은 얼마?

그러면 발행어음 이율이 얼마인지 볼까요? 

 

먼저 NH증권이에요.

NH증권

 

 

다음으로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다음은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마지막으로 KB증권

KB증권

 

대체로 1년 약정 기준으로 4.3% 정도, CMA는 3.5% 정도인데 KB증권만 1년 4.9%로 꽤 차이가 있네요.

 

근데 KB증권에서 매수하려고 봤더니 아래와 같이 특판 상품이 또 있더라구요!

(kb증권 어플에서 매수하려고 하면 나오는 화면이에요)

 

 

그리고 토스뱅크 통해서 판매하는 상품도 이율이 좀 더 높아요.

 

 

KB 증권 특판은 6개월 5.0%, 12개월 5.2%이고, 토스뱅크 통해서 구매하는 상품도 5% 초반이니, 다른 곳들과 상당히 차이가 있죠?

 

혹시 목돈 굴리려고 알아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KB증권 어플에서 가입하는 특판 상품은 따로 안내가 되지 않지만 1인당 3억원 제한이 있더라구요. 

토스뱅크에서 파는 상품은 확인해보지는 않았는데 저것도 특판이니 금액 제한이 있을 것 같아요.

참고하세요!